만장굴 볼거리 완벽 가이드 2026 - 용암석주·동굴생성물 총정리
🏆 세계자연유산 · 유네스코 등재
만장굴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단순히 어두운 동굴을 걷는 게 아닙니다.
10만 년~30만 년 전 용암이 만들어낸 세계 기록급 지형들이
탐방 구간 1km 안에 모두 담겨 있어요.
7.6m
세계 최대 용암석주
1km
일반 개방 탐방 구간
10°C
연중 동굴 내부 온도
7.4km
만장굴 전체 길이
"용암동굴이라고 해서 갔는데 그냥 컴컴한 동굴이었어요."
"뭘 봐야 하는지 몰라서 그냥 걸어 나왔어요."
만장굴은 아는 만큼 보이는 곳이에요. 어디서 무엇을 집중해서 봐야 하는지 알고 들어가면 같은 1km가 완전히 다르게 느껴집니다. 특히 탐방 구간 마지막 지점에 있는 용암석주는 미리 알고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워요.
탐방 순서대로 어디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각 동굴생성물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절대 놓치면 안 되는 포인트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이것 하나만 봐도 만장굴을 찾아온 이유가 충분합니다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 용암석주
7.6m
세계에서 가장 큰 용암석주
🏆 탐방 구간의 마지막 주인공
제2입구에서 출발해 1km를 걸어가면 탐방 구간의 끝에 우뚝 서 있습니다. 높이 약 7.6m, 용암이 천장에서 떨어지며 위아래에서 동시에 자라 결국 하나로 합쳐진 기둥 모양의 지형이에요. 전 세계 용암동굴에서 이 크기를 넘는 용암석주는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만장굴의 동굴생성물 6가지
용암종유
천장에서 아래로 자라는 지형. 용암이 굳으면서 고드름처럼 형성됩니다.
용암석순
바닥에서 위로 자라는 지형. 떨어진 용암이 쌓이며 기둥처럼 솟아오릅니다.
용암유석
용암이 벽면을 타고 흘러내리며 굳어진 흔적. 물결 모양의 질감이 특징입니다.
용암유선
용암 흐름 방향을 나타내는 선형 흔적. 동굴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용암선반
용암 수위가 낮아지며 벽면에 선반처럼 남은 지형. 용암 강의 흔적입니다.
용암표석
흐르는 용암에 실려 이동한 돌. 동굴 바닥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탐방 구간 순서대로 보기 (1km)
제2입구 진입
일반 탐방객이 이용하는 유일한 입구.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동굴 내부가 펼쳐집니다. 이 지점부터 온도가 급격히 낮아져요 (약 10도).
용암유선·용암선반 관찰 구간
입구에서 200~300m 구간. 벽면에 용암이 흘렀던 흔적인 유선과, 용암 수위 높이를 보여주는 선반이 선명하게 남아 있어요.
주 통로 — 최대 폭 18m, 높이 23m
만장굴의 핵심 통로. 폭 18m, 높이 23m에 달하는 거대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세계적으로도 큰 규모의 용암동굴이에요. 올려다보는 것을 잊지 마세요.
용암종유·용암석순 집중 구간
중반부에서 천장과 바닥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작은 고드름 형태의 용암종유와 바닥에서 솟아오른 용암석순이 함께 관찰됩니다.
세계 최대 용암석주 (7.6m)
1km 탐방의 마지막 목적지. 높이 7.6m의 거대한 용암석주가 정면에 서 있습니다. 실제로 마주하면 생각보다 훨씬 웅장합니다. 여기서 충분히 감상하세요.
제2입구로 되돌아 나오기
만장굴은 일방통행이 아니라 왔던 길을 되돌아 나와야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갈 때 놓쳤던 반대쪽 벽면을 살펴보세요.
만장굴의 또 다른 주인 — 박쥐
🦇 제주관박쥐와 긴가락박쥐가 수천 마리 서식
만장굴 깊숙한 곳에는 우리나라 대표 박쥐 종인 제주관박쥐와 긴가락박쥐가 살고 있어요. 연중 10도 안팎의 기온과 95% 이상의 습도가 유지되는 환경 덕분입니다. 모기·파리 같은 해충을 1시간에 100마리 이상 잡아먹는 이 박쥐들은 현재 도시화로 개체수가 줄어 세계적으로도 멸종위기에 놓여 있어요. 국내 최대 서식지인 만장굴의 생태 보전 가치가 날로 높아지는 이유입니다.
탐방 가능 구간(1km)은 박쥐가 서식하는 깊은 곳과 분리되어 있어 일반 관람 중에 박쥐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동굴 생태 보전을 위해 음식물 반입, 플래시 촬영은 삼가 주세요.
동굴 벽면 접촉 및 생성물 채취는 천연기념물 훼손으로 법적 처벌 대상입니다.
동굴 내부 CCTV 24시간 운영 중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탐방에 얼마나 걸리나요?
개인 자유 탐방 시 약 40~60분이 일반적입니다. 무료 해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해설과 함께하면 같은 구간이지만 훨씬 풍부하게 즐길 수 있어요.
사진 촬영이 가능한가요?
일반 촬영은 가능하지만 플래시 촬영은 동굴 생태에 영향을 주므로 자제해야 합니다. 동굴 내부는 어둡기 때문에 야간 모드나 손떨림 방지 기능을 활용하는 게 좋아요. 더 좋은 촬영 팁이 궁금하다면 👇